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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 18:38

온전한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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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신앙생활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온전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엄격한 규율에 자신을 복종시키려 합니다. 그래서 금식을 하고 철야기도를 하는가 하면 잠으로 인해 나약해지지 않기 위해 험한 곳으로 나가 잠을 자거나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조용한 장소를 찾아 침묵하며 홀로 지내기도 합니다.

이같은 외적인 규율에 집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외적인 공로를 내세우면서 자기는 완전히 초월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을 비난하고 또 자신의 경건한 신앙생활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잘못된 신앙으로부터 돌이키기 위해 고통과 아픔을 주시지만 이들은 좀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미 자기 자신을 외적인 경건함이나 선행만으로 온전함에 이르렀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 앞에 분명히 드러난 죄인이 거룩이란 겉옷을 걸친 은밀한 죄인보다 변화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온전한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깨닫고 자신의 악함과 연약함을 인정하는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십자가의 쓴잔 앞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하신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겠지요. 이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나 자신이 지닌 이기심입니다. 내 몸을 유익하게 하겠다는 이 이기심이야말로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외부의 어떤 적보다도 강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단이 이 이기심을 충동질하여 공격하는 영적 싸움에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당당히 대적해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으면서 마음속에 하나님 한분만을 온전한 믿음의 대상으로 모신 가운데 어떤 상황에서도 사단의 공격에 물러서지 않고 대적하면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이 이어져야겠습니다.

이때 성령께서는 이처럼 순종하는 자에게 삶의 가치관을 바꿔주시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변화된 마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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