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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7 22:29

거룩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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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 하라!

아침에 일어나서 조간신문을 보는 것이 두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들이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해서 욕망의 노예로 전락하게 합니다. 부정부패를 척결한다고 하지만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는 썩는 냄새로 질식할 정도입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는다는 말씀이 너무도 현실적으로 와 닿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배처럼 세상에서 갈팡질팡하며 하루하루 생존(survive)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생존(survival)의 존재들이 아니라 부흥(revival)의 존재들입니다. 이 세상을 살 맛나게 하는 자들입니다. 어두운 세상에 소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러기 위해 요구되는 것은 거룩함입니다.

그런데 거룩은 훈련돼야 합니다. 거룩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거룩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래 거룩의 뜻은 구별됨입니다. 거룩은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신성한 것에로의 구별됨입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그리스도인은 달라야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는데 전술을 배우거나 무술을 연마하게 하거나 체력을 단련시키지 않고 성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는 가나안은 극히 세속적이고 타락한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문화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님은 성결의 옷으로 갈아 입히십니다. 사실 이 시대의 문화는 가나안 문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세속적이고 반()기독교적 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요한 자세가 있습니다.

첫째로 떳떳하게 자신을 밝히라.

그리스도인은 이제 더 이상 어둠 속에 파묻혀 사는 바퀴벌레가 아닙니다. 상당수의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정체(identity)를 숨기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것이 편하기 때문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신분을 떳떳하게 밝힐 수 없는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늘의 시민권을 주민등록증 보다 더 못하게 여기는 넌센스는 사라져야합니다.

둘째로 No라고 말하라.

스펄젼은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용기입니다.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No!”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에는 예스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노우맨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서로의 삶에 책임을 지는 소그룹(Accountability Group)을 형성하라.

개인이 혼자 거룩해지려 노력해도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서로 체크해주고 서로 격려해 줄 수 있는 그룹입니다.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딤후 2:22)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하나님은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척 콜슨은 거룩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드려야 할 일상의 모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깊이 음미해볼 만한 말입니다. 지금은 거룩으로 초대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입니다.

선린순복음교회 지체들이여 지금은 거룩함을 회복하고 쫓을 때입니다. 이 한 주간도 거룩함을 회복하고 지키는 한 주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예수님의 작은 노예가 되고 싶은 변임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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