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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17:05

방랑자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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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와 나그네

인생에 방랑자와 나그네는 외견상 다 같이 길을 걷는 여행객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방랑자와 나그네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하나님은 베드로전서를 통해 우리가 나그네이고 나그네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벧전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방랑자

첫째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떠나온 곳도 모르지만 가야할 곳도 모른다. 즉 목적지가 없다. 철학자들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오늘까지 수고했지만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둘째 동행자가 없다. 방랑자는 부평초처럼 떠도는 인생, 목적 없이 다니는 자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자가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자이다. 그래서 방랑자는 늘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하다 이 고독을 못 이겨 스스로 방랑자의 삶을 청산하는 자가 있다. 즉 자살로 말이다.

셋째 목적이 없다. 방랑자는 목적이 없이 떠내려갑니다. 그래서 세상의 풍조에 밀려 이리 쓸리고 저리 쓸려 갑니다. 바다에 물결에 밀려 떠내려가 죽은 고기와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여행자

첫째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인생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떠났다, 이제 다시 떠나온 하나님 아버지의 집으로 본향으로 가는 중이다. 여행자는 분명한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가 있는 것이다.

둘째 본향인 아버지 집 하늘나라에는 기다리는 자가 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맞아 줄자가 없다면 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고 힘을 낼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가는 본향 하늘나라에는 우리는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의 신랑 되는 예수임이 천군 천사와 함께 잔치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계신다. 얼마나 신나는 여행인가?

셋째 여행에 동행자가 있다. 길고긴 고난의 인생여정, 그것도 세상과 이겨야 하는 사단과 전투를 벌이는 여정에 동행자가 없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러나 본향을 향해가는 여행자에게는 예수님이 동행하시고 성령님이 도와주신다. 더욱이 함께 여행을 하는 믿음의 형제자매가 있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인가! 선린순복음교회 성도들이여 우리는 방랑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본향을 향해가는 여행자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는 본향 가는 나그네의 삶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영적 비결을 제시합니다. 베드로전서를 묵상하면서 나그네 삶을 성공할 수 있는 지식과 무기를 취하시기를 기대합니다.

한 주간도 희열이 넘치는 본향을 향한 여행자의 삶이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예수님의 작은 노예가 되고 싶은 변임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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